사람마다 생김새, 좋아하는 것, 혈액형이 다르듯이 성격도 다르죠?

 

저마다 자신만의 고유의 영역이 있어요. 그런데 사람들의 평가에 귀를 기울이고, 비교에 신경을 쓰고 하면서 나 자신만의 고유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죠. 

내성적인 성격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직업에는 적합하지 않다. 내성적인 성격의 사람들은 리더로 부적합하다. 내성적인 사람들은 사회를 잘 못 본다. 등등의 말을 많이 하죠.

 

내가 내성적인 성격이면 내성적인 성격을 고칠 필요가 있을까요?

내가 외향적이면 좋기만한 성격일까요? 그렇지 않겠죠.

 

내성적인 성격은 잘 들어주고 듣기를 좋아하고, 외향적인 성격은 표현하기 좋아하고 말하기 좋아하죠.

 

각자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어요.

 

내성적인 성격은 세심하고 사려깊고, 잘 들어주고, 섬세하고 물론 자신을 자 드러내지 않아서 속을 잘 모를 때도 있지만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다 나쁜 것은 아니죠.

 

직업 선택을 할 때도,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직업에는 외향적인 성격이 적당하고 내성적인 성격은 적합하지 않다는 것도 고정관념에 지나지 않아요.

 

호텔리어를 예를 들자면 외국어와 서비스의 전문성을 가지고 하는 직업이므로 세심하고 섬세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람을 많이 만나는 일이라고 내성적인 성격이면 안 맞을까요?

 

또 자신의 전문성을 가지고 일하는 은행업무가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직업이라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안 맞을까요?

 

자신의 성격이 내성적인 성격이라는 부정적인 관념에 젖어있지 말고 더 전문성을 쌓고 신념에 의해서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아무런 장애가 안 될 거라 생각되요.

 

내성적인 성격으로 유명한 사람들을 소개해요. 으외의 인물들도 많이 있더군요.

 

1.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빌게이츠

 

생각 주간을 갖기로 유명한 내성적인 성격의 사람이다. 생각 주간을 가지면서 혁신적인 생각으로 큰 기업이 될 수 있었다고 해요.

 

그의 어머니조차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방에만 틀어박혀서 나오지 않자, 하루종일 뭘 하느냐고 하자. 짜증을 내며 '그냥, 생각이요'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월터 이삭 -진짜 빌 게이츠를 찾아서 ('In Search of Real Bill Gates') 중에서

 

2. 워런 버핏

 

사람들이 많은 공식적인 자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친구가 별로 없고 체스가 유일한 내성적인 성격이다.

 

3. 에이브라함 링컨

 

링컨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지만 말이 없고 느리고 침울한 기운이 도는 내성적인 성격이었다.

 

4. 키아누 리브스

 

매트릭스 영화로 유명한 키아누리브스는 헐리웃에서 가장 내성적인 성격의 사람이라고 엔터테인먼트 기사중에서 밝혔다.

 

5. 꽃미남 축구 선수 아이마르

 

독서와 음악감상을 최고의 취미로 여겼으며 시끌벅적한 파티를 싫어해 동료들에게 생일 파티를 알리지 않을 정도로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6. 팀 버튼 감독

 

맨인블랙3, 거울나라의 앨리스, 가위손 등으로 유명한 감독.

그의 가장 큰 즐거움은 TV로 공포영화를 즐겨보는 것이었는데 성장해서 디즈니 애니매이터로 입사하면서도 동료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는 내성적인 성격이었다.

 

7. 짐 캐리

 

믿기 힘들지만, “어릴 적부터 난 내성적인 아이였다. 옷장 안에 틀어박혀 세상의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있었다”고 말하는 내성적인 성격.

 

8. 이종석

 

손을 들어 발표를 하면 다 쳐다보는 것이 부끄러워 발표할 때도 손을 들지 못했다고 한다. 주목 공포증이 있는데 연기를 할 때는 괜찮은 데 다른 일에서는 불편해 한다고 한다.

 

9. 오드리햅번

 

 

10. 스티븐 스필버그

 

ET에서부터 인디아나 존스, 백투터퓨처, 쥬라기월드, 인터스텔라, 트랜스포머, 마이리튼 자이언트까지 거장이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어려서 왕따를 당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렇게 내성적인 성격의 성공한 사람들이 많으니 내성적인 성격의 장점을 잘 살려서 자신이 잘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꼭 찾아내서 만족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바래요.^^

설정

트랙백

댓글